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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부정 선거 의혹

쏘쏘 :D 2022. 3. 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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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통령 사전선거 사전투표가 3월 4일과 3월 5일 시행되었습니다. 물론 저는 사전선거에 참여하진 않았습니다. 3월 9일 대통령 선거날에 투표를 하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원래 사전투표를 하면 부정선거 의혹이 있을 수도 있다고 이야기를 들은 적 있었지만 이번처럼 부정선거 의혹이 심하게 제기된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목차

1) 왜 이런일이 일어났나?

2)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런 일이 일어날줄 몰랐나?

3) 부정선거에 대한 여야의 의견

 

 

 

 

1) 왜 이런일이 일어났나?

이번 사전 투표의 의혹이 일어났던 원인은 선거관리위원회의 허술함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소 이해되지 않는 사항이지만 이미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 전에 기표된 투표지가 발견되며 큰 논란을 낳았습니다. 

 

 

기표된 투표용지 발견. 잉?

 

뉴스 보도에 따르면 기표된 투표용지 외에도 투표를 하고 난 후에 표를 넣는 투표함을 대신하여 쇼핑백을 대신 가져다 놓는 등 다소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만 것입니다. 초등학교 반장선거도 아니고 지금 2022년도의 대통령 선거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납득이 가지 않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뉴스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 환자로 인하여 코로나 확진자는 외부 투표소를 통해서 투표를 하게 되어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전투표소에는 비 확진자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었고 그렇기에 투표함은 사전 투표소에 있었던 것입니다. 그럼 외부 투표소에도 따로 투표함을 사용했어야 하지 않나? 일반적으로는 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직선거법 제 151조 2항에 따르면 '선거구별 동시에 2개 투표함을 사용할 수 없다'라고 법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전 투표소에 있던 투표함을 확진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는 외부 투표소로 옮기거나 투표소 관계자들이 대신 확진자 유권자들의 표를 보관하고 있다가 보관함에 넣거나 하는 방법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에 정확한 매뉴얼이 없었다고 합니다.

 

또한 사전투표소에 있는 유권자들과 외부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는 유권자들의 투표시간도 1시간가량 겹쳤기에 투표함을 섣부르게 이동시킬 수도 없었습니다. 그럼 이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하여 사전에 명확한 매뉴얼을 제시했어야 맞는 건데 그렇게 하지 않은 것이 발견되어 큰 논란이 빚어졌습니다.

 

2)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런일이 일어날줄 몰랐나?

선관위는 이런 혼란에 대비하여 통합된 매뉴얼 등을 만들지 않았고 그 때문에 이런 혼란을 빚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더 황당한 것은 노정희 중앙선거 위원장은 3월 5일 사무실에 출근도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더욱더 논란이 가중되었습니다. 

 

노정희 중앙선거관리 위원장 

이런 상황이 벌어지자 인터넷에는 여당이랑 야당이 각각 선거조작을 하다가 걸렸다는 식으로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안 그래도 지지율이 박빙인 두 여야 후보자들이 만에 하나 선거조작을 하다가 발각되면 대선에 참패하고 말게 뻔한데 바보가 아닌 이상 이런 행동을 할 리가 없는 것입니다.

 

 

3) 부정선거에 대한 여야의 의견

 

실제로 여당과 야당은 모두 선관위를 비판하기에 이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관위는 사건투표로 인하여 불편한 점이 있었다면 송구스럽다고 사과했지만 부정소지는 없다고 선을 그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투표 과정이 납득이 가지 않는 유권자들과 여당과 야당 입장에서는 당연하게 부정소지의 의혹을 품는 게 당연하지 않을까요? 

 

윤석열 후보의 말대로 경위를 철저히 조사하여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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