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경태 아부지 논란 요약 (뒤통수 조심)

쏘쏘 :D 2022. 4. 2. 00:47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택배견으로 유명해진 강아지 경태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경태 아버지는 몰티즈 경태의 보호자입니다. 한때 국가대표 체조선수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경태 보호자의 나이는 89년생으로 30대 초반이라고 합니다. 

 

경태 아부지 논란

 

인스타그램에서는 경태 아부지라고 자신을 소개했던 견주였기에 다들 40대나 50대 중년 남자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그의 나이가 밝혀지자 다들 깜짝 놀라는 반응이었습니다.  저 역시 몰티즈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너무 관리가 잘 되어있는 경태의 모습을 보러 경태 견주의 인스타그램을 자주 찾아가곤 했었습니다.  

 

경태 아부지 논란경태 아부지 논란

 

 

그런데 어제부터 시작된 경태 아부지에 대한 논란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경태 아버지는 CJ 택배원으로 경태가 유명해지자 덩달아 유명세를 탔었는데 대체 무엇이 논란이 되었는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경태는 누구?

2) 후원금 논란

3) 왜 후원자들은 경태 견주에게 아무런 의심없이 후원금을 보냈나?

4) 경태와 태희 근황

 

 

 

1) 경태는 누구?

 

경태 견주는 병든 유기견이었던 경태를 비오는날 구조했다고 했습니다. 당시 경태는 정말 숨만 쉬고 있는 상태였는데 누군가에게 버려진 상처를 가지고 있는 경태를 자신의 사비를 털어 극진하게 보살폈다고 합니다. 동물병원 병원비가 정말 비쌌을 텐데 여의치 않은 형편에 강아지를 살리려고 고군분투했고 그 결과 경태가 건강을 되찾고 밝은 미소 역시도 되찾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CJ택배회사를 다니던 견주는 경태가 자신이 없으면 심각한 분리불안 증세가 있어서 업무시간에 경태를 데리고 다니기 시작했고 배송하는 잠깐의 사이에도 경태의 분리불안증세가 이어지가 경태를 택배 짐칸에 두며 일을 했다고 합니다.

 

경태 아부지 논란경태 아부지 논란경태 아부지 논란

 

한때 화물차량의 택배물량 사이에 있던  경태의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강아지가 학대의심을 받는다고 신고를 당한 적이 있었고 해명을 요구했지만 경태 견주는 먹고살기 바쁘다면서 해명을 거부한 적이 있었습니다. 

 

한때나마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경태 학대 논란은 전문가들의 의견이 반영되면서 가라앉게 됩니다. 전문가들은 강아지의 상태가 너무 깔끔하고 강아지가 짓는 평소 표정만 보아도 학대와는 거리가 멀다고 했습니다. 그 정도로 경태는 공개된 사진에서 보면 누가 봐도 정성 들여 강아지를 관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깨끗하게 관리가 된 상태였습니다.

 

 

 

 

2) 후원금 논란

 

 

경태의 견주는 경태가 유명세를 타면서 덩달아 인스타그램에서 폭팔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고 그가 의도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한 순간에 셀럽 강아지를 보호하고 있는 견주로서 많은 수익도 챙겼던 것으로 보입니다.

 

경태 아부지 논란경태 아부지 논란경태 아부지 논란

 

일단 CJ택배내에서 유명해지면서 강아지가 프로필 사진도 찍으며 택배회사의 대리로 승진했다는 소식도 들렸는데 그 뒤를 이어 

경태는 카카오톡에서 이모티콘으로 제작되어 팔리기도 했고 인기 아이돌 그룹처럼 경태 굿즈가 제작되어 팔리기도 했습니다.

그럼 당연히 경태로 인해 발생된 수익은 견주에게로 돌아갈 것입니다.

 

하지만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체조선수가 CJ택배에 다니면서 성실히 일하던 경태 견주는 강아지로 인해 돈맛을 봤기 때문이었을까요? 3/5일 경태와 함께 키우고 있던 노령견인 태희가 많이 아프다면서 후원금을 요청하기 시작합니다. 인스타그램으로 1,000원씩만 기부해달라면서 1,000원 릴레이를 시작했는데 시작한 지 10분도 안돼서 엄청난 돈이 들어오자 황급히 계좌를 닫으면서 기부금의 20% 제외하고 기부할 것이며 통장을 정리해서 올리겠다고 했으나 그 후로 기부금 내역이나 통장 정리 내역은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경태 아부지 논란

 

그리고 3/7일에 올라온 피드를 보면 개인 후원 시에 허가를 받고 진행해야 하는데 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로 진행을 해서 기부금으로 모인 천만 원이 넘는 금액은 돌려줘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순차적으로 반환한다 했으나 돈을 받은 사람은 없습니다. 

 

 

경태 아부지 논란

 

그 후 경태의 이모티콘 출시와 굿즈 소식을 알리며 잠시 행복한 소식을 전하는 듯하였으나 3/23~3/27일에 올라온 피드를 보며 강아지들이 아프다면서 도와달라는 호소를 사람들에게 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택배차량을 박아서 현재 생계를 이어갈 수 없음을 밝혔고 3/29일에는 또다시 천 원 릴레이를 하면서 계좌를 4시간가량 열어놓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경태 아부지 논란

 

더욱더 충격적인 것은 공식적으로 인스타그램에 피드를 남기는 것도 모자라 경태를 아끼는 인스타그램 팬들에게 직접 DM을 보내며 돈을 구걸하기도 했는데 이 DM이 공개되자 인터넷은 한순간에 발칵 뒤집어졌습니다.

 

경태 아부지 논란경태 아부지 논란
강아지 병원비 비용으로 1280만원을 빌려준 후원자들과 경태 아부지의 대화 내용

 

 

 

 

경태 아부지 논란
논란이 커지자 오픈채팅방 종료......

 

후원금이 애당초 의도했던 바와는 달리 스케일이 커지고 대인적으로 구걸하는 DM을 받은 후원자들이 경태의 견주를 의심하자 후원금을 위해 열었던 오픈 채팅방을 종료하는 등의 행동을 보이며 더욱더 의심을 사기 시작했습니다. 

 

그럼 사람들은 왜 그동안 경태의 견주를 의심하지 않았던 것일까요? 

 

 

3) 왜 후원자들은 경태 견주에게 아무런 의심 없이 후원금을 보냈나?

 

경태의 견주는 경태 말고도 유기견이었던 태희를 임시 보호하다가 입양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태희의 상태를 보면 경태 견주를 만나고 눈에 띄게 표정이 밝아졌으며 강아지들에게서 흔히 발견되는 눈물자국 역시도 점점 호전되었습니다. 그리고 입양 당시 이미 노령견으로 건강상태 역시도 좋지 않았던 태희를 입양하여 돌보는 모습 자체만으로도 사람들을 감동시켰던 것입니다.

 

 

경태 아부지 논란경태 아부지 논란경태 아부지 논란경태 아부지 논란경태 아부지 논란

 

그리고 경태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몰티즈를 키워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몰티즈는 관리하기가 쉽지만은 않은 강아지 입니다.

몰티즈를 예쁘게 키우기 위해서는 때마다 미용도 시켜줘야 하고 눈물자국이 심해지지 않게 관리해주는 것은 기본입니다.  한마디로 경태처럼 눈물자국 하나 없이  깨끗하게 관리하려면 미용비며 그 외의 관리비가 만만치 않게 나갔을 텐데도 강아지가 노령의 나이에도 아기 강아지로 보일만큼 정성껏 관리한 흔적이 보였습니다. 

 

 

경태 아부지 논란경태 아부지 논란경태 아부지 논란
경태 아부지 논란경태 아부지 논란

 

그리고 강아지 표정을 보면 주인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은 티가 날 정도로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그러니 누가 의심할 수 있었을까요? 

 

4) 경태와 태희 근황

 

경태 아부지 논란경태 아부지 논란경태 아부지 논란
경태 아부지 논란경태 아부지 논란

 

경태 견주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사람들은 견주가 애당초 후원금을 받은 건 개인적인 사채 빚이나 도박에 빠져서 돈을 갚기 위해서였다며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를 퍼뜨리기도 했습니다.  논란이 논란을 낳고 있는 셈인데 오늘 하루에도 경태 아버지에 대한 기사가 인터넷에 쏟아지자 방송국에서까지 경태 견주에게 후원금을 보냈던 사람들을 취재하고 싶다며 제보를 받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경태 아부지 논란

 

또한 현재 인스타 그램 계정까지 폭파하고 자취를 감춘 견주의 행동에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논란이 일어나면 해명을 바로 하면 잠잠해질 텐데 굳이 22만 팔로워를 지닌 SNS 인기인이 한순간에 계정을 폭파하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태희와 경태 모습이 공개되지 않자 강아지들이 아픈데 돈을 딴 데다 쓰고 강아지들을 케어하지 않은 것은 아니냐면서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4월 1일 태희를 보호하고 있었던 '레인보우 쉼터'측은 강아지들에 대한 문의가 쏟아지자 태희를 다시 데려오기 위해서 견주에게 연락을 취했다고 합니다. 

 

사람들의 우려와는 다르게 경태와 태희가 둘 다 잘 지내고 있는걸 영상통화로 확인했다고 합니다. 

일단 강아지들은 안전한 것 같으니 남은 일은 거액의 후원금을 후원자들에게 돌려주는 일이 그나마 논란을 잠재우는 유일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