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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MBC프로그램 '눈을떠요'에서 감동실화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종건이. 복합장애를 가지고있는 어머니와 단둘이서 살던 종건이는 열악한 가정환경에도 불구하고, 어머니와 함께 꿋꿋하게 살아가는 효자 아들로 소개되며 메스컴에 등장했었다. 방송출연 당시 종건이의 아버지는 이미 돌아가셔서 안계셨고, 몸이 아픈 여동생은 넉넉치 못한 환경탓에 어쩔수 없이 입양을 갔으며, 종건이의 어머니는 시각장애인이었지만 다른경제 활동을 할수 없었던 상황탓에 폐지를 주으며 겨우겨우 생계를 이어가고 있던 찰나였다. 보통의 그 나이또래의 아이들이었다면 넉넉치 못한 가정환경에 주눅들만도 했겠지만, 13살의 남자아이는 누구보다 장애인 어머니를 생각하는 효자아들로 소개되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종건이의 어머니는 '눈을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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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 29.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