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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거리의 맛집으로 유명했던 중국집 '화미'가 무슨 영문인지 문을 닫고, 그 자리에 홍콩반점이 들어왔다. '화미'는 동네맛집에서는 이례적으로 웨이팅까지 있고, 대기번호까지 받아야했던 나름 유명했던 맛집이었는데 무슨 연유에서인지 어느날 갑자기 문을 닫더니 그 자리에 홍콩반점이 생겼다. 중국음식을 회사에서 점심으로 먹을때 빼고는 개인적으로 자주먹진 않아서 홍콩반점의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일단 백대표님의 요리하는 모습을 잠시 감상하며, 정말 가격의 거품이 빠졌는지 메뉴판을 보았다. 그날 홍콩반점엔 두 사람이 방문한 거여서 일단 탕수육 소자 하나와, 자장면 하나를 시켜보았다. 기다리는 동안 가게 내부를 살펴보았다. 인테리어가 온통 빨간색으로 되어있어서 매우 인상적이었다. 잠시 기다리니 탕수육 소자와 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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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27. 2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