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졸업후 직장생활을 한지 벌써 꽤 많은 시간이 흘렀다. 언제나 25살 신입사원일줄 알았는데, 이제 시간이 많이 흘러 나도 옛날 사람이 되어간다. 25살 처음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했을때는, 열심히 일해서 세상을 다 가질 수 있을줄 알았다. 차곡차곡 돈도모으고, 열심히 일을 하다 보면 그래도 많이 배워 나름 삶의 자양분이 되겠지 이런 생각으로 무조건 기계처럼 열심히 일을 했다. 뜬금없지만 그당시의 나는 정말 '나는 윤호윤호다'를 외칠정도로 정말 열심히 일했다. 노력은 배신을 하지 않는다고 했던가? 하지만 요령없이 그냥 열심히만 했던 일은, 나에게 배신감을 더러 안겨주기도 했다. 열심히만 하면 뭐든 될줄 알았는데, 사회생활은 열심히만 하면 안되는일이 투성이었다. 정말 드라마틱한 사내암투도 신경써야했고, 남들이..
이슈
2018. 12. 6.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