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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타고난 재능과 끼로 연예계를 주름잡던 여자연예인이 있었다. 그녀 이름은 서인영.   연예계 데뷔는 그룹 '쥬얼리'의 교체 멤버로 데뷔했다. 그 후로도 쥬얼리멤버로 활동했으나 다른 멤버에 비해서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던 멤버였는데 MBC에서 한때 큰 이슈를 낳았던 '우리 결혼했어요'라는 프로그램에서 가상의 남편 크라운제이와 티격태격 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그때부터 그녀의 연예계 생활은 큰 반환점을 맞게 된다.

 

 

쥬얼리 시절 서인영 <<이 때도 끼는 넘쳤음>>

 

 

 

크라운제이와 가상부부로 나온 우리 결혼했어요 

 

남들이 안하던 헤어 스타일인 버섯머리를 하고 신상구두를 신고 다니는 패셔니 스타의 모습을 보여주던 서인영은 그 시절 가장 핫한 가수중에 하나였다. 솔직히 말해서 우리 결혼했어요를 보면서 가상의 남편인 크라운제이를 대하는 태도가 다소 무례하다는 느낌을 받았으나 그 시절은 딱히 논란이 되지 않던 터라 서인영은 단숨에 급부상했고, 그녀의 솔로활동역시 상승세를 타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그 후로도 여러 예능에 고정으로 출연하며 이름하여 '쎈 언니 '캐릭터로 자신의 위치를 다져가던 서인영은 방송에서도 종종 다른 게스트들에게 무례한 모습을 보이고는 했지만 크게 논란이 되지 않았다. 그리고 그당시 이미 스타가 된 그녀에게 무례하다며 딱히 제동을 걸던 사람도 없었으니 그녀에게 세상은 그녀의 발밑에 있다고 해도 틀린말이 아니었을것이다. 지금이야 기획사에서 연예인 데뷔전 연습생들에게 인성교육을 하는 기획사도 있지만, 그당시는 그런것도 없던 시절이었다. 언젠가 그당시 서인영의 기획사였던 스타제국의 매니저가 당시 연습생이었던 나인뮤지스에게 했던 말이 기억이 나는데 "너희가 일단 뜨기만 하면 너희말이 법이다" 라고 강하게 말하는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 그런 기획사의 태도로 미루어봤을때 말그대로 이미떠서 돈을 잘 벌어오는 연예인이었던 서인영에게 뭐라 할수 있는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서인영은 약간 건방진 태도와 무례한 모습을 하고도 잘 나가는 연예인이었으니 서인영은 막강한 권력을 가진 연예인중 하나였고, 훗날 그런 모습은 그녀의 행보에 발목을 잡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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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후, 서인영은 가상의 남편인 크라운제이와 재회하며 예능프로그램 찍게되며 해외촬영까지 나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사건은 발생되었다. 무슨 연유에서인지 화가 많이난 서인영이 촬영현정에서 방송 스탭들에게 소리를 지르며 쌍욕을 섞어가며 갑질을 했다는 것인데 갑질을 당한 사람중에는 방송경력이 꽤된 메인작가도 있었다고 한다.
결국 서인영의 안하무인인 태도에 스탭들은
속수무책 당하며 그녀를 달랬으나 그녀는 결국 촬영을 마치지 않고 한국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그날의 일은 단순해프닝으로 묻혀질뻔했으나 그 장소에 있던 누군가로인하여 서인영의 선을 넘어도 한참넘은 무개념행동은 세상에 알려지게되었다
그날 심하게 흥분한탓에 했던 욕들과 녹취록들이 세상에 공개되며 서인영은 대중들에게 질타를 받기시작했다. 아무리 평소에 쎈언니 이미지로 활동했던 그녀지만 해야할 행동과 하지말아야할 행동의 구분은 필요했던것.


그 이후 한순간에 비호감이 되버린 서인영은 대중들에게 외면받는 연예인이 되어버렸고 논란초기까지는 본인도 그 사건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듯 했으나 이후 계속되는 대중들의 외면에 방송에 나와서 사과를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런데 사과는 피해를 받은 당사자에게 해야하는데 왜방송에 나와서 사과를 하는지 이해할수없다. 

 

 

 

 



그후, 서인영은 종종 방송에 모습을 보이고 있긴 하지만, 그녀를 예전처럼 반기는 분위기는 어디에도 없다. 

이미 그때의 논란으로 안좋아진 이미지때문에 뭘 해도 좋게 보이지 않는 색안경이 끼워졌기 때문이기도 하다.

 

 

세상은 확실히 변했다. 권력을 가진자들이 약한자들을 짓밟던 것이 정당화 되던 시기가 있었다. 권력자들은 하나같이 말한다. 권력을 가진 사람에게 권력을 쥐어주는 모습을 보여야 사람들이 권력을 갖기 위해서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권력을 가지만 안될 사람들에게 돌아가는 권력은 독재가 되고 말것이며 누군가의 권력때문에 또 다른 누군가는 피해를 볼것임이 뻔하다.

 

 

오늘 포스팅한 서인영뿐 아니라 학교폭력 가해자 연예인및 또 다른 가해자들은 본인들은 권력을 가졌기에 남을 짓밟는 것을 정당화 시키면서 살았을것이다. 왜냐하면 딱히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지도 않고, 그렇다고 해서 피해를 보지도 않기에 나쁜짓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스스로 합리화 하며 삶을 살아왔을것이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바로잡으려는 움직임이 일어나서 다행이다. 

 

마지막으로 현직 일진들 상황.....<<보배드림 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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