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과 그의 페르소나 배우 조재현에 대한 이야기가 한때 세간을 뜨겁게 달구었다. 그들이 저지른 성폭행과 성추행이 미투운동과 함께 수면위로 드러나게 되었고, 소위 해외영화제에서 초청도 받고 상도받는 잘나가는 감독이었던 '김기덕'과 연기잘하는 배우였던 '조재현'은 그들의 인생에서 씻을수 없는 오점을 남기게 되었다. 필자가 김기덕 감독을 처음 알게 된것은 그가만든 2002년작인 '나쁜남자'라는 영화를 보고 난 후였다. 당시, 파격적인 소재로 제작된 영화는 매스컴에 심심치 않게 보도되었고, 당시 갓 성인이 되었던 그때, 호기심으로 인해 그 영화를 관람하게되었다. 그렇게 영화를 관람하고 난 후, 한동안 후유증에 시달려야만 했다. '자신이 사랑한 여자를 사창가에 팔아먹는 이야기' 보시다시피, 나쁜 남자의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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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2. 1. 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