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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가 바꿔놓은일상. 먼저 주말에도 길에 사람들이 없다. 살면서 주말에 이렇게 날씨가 화창한데 길에 이렇게까지 사람이 없는건 처음 본다. 길가에 사람도 없다 보니 평상시에 대박집이었던 동네 맛집들에도 사람이 너무없다. 그런데도 신기한게, 동네 마트에는 사람들이 넘쳐난다. 한번에 뭘 그렇게들 많이들 사는지, 집밖으로 안나오려면 뭔가 많이 사다가 놔야하기 때문에 그런것 같다. 동네 슈퍼를 갈때도 마스크를 꼭 쓰고가야되고, 잠깐이라도 밖에 나갔다 돌아오면 손을 병적으로 꼼꼼하게 씻어야하고, 몸이 아프지도 않은데 뭔가 아픈것 같은 느낌이 나고 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그놈의 신천지때문에 나라가 쑥대밭이 되어버렸다. 그러면서 본인들은 피해자라며 떠들고있는 사람들을 보고있노라니 헛웃음이 나온다. 백신이 ..
일상
2020. 2. 29. 2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