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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분(春分)의 뜻

쏘쏘 :D 2022. 3. 2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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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분

 

안녕하세요 오늘 3월 21일은 춘분 (春分)이라고 합니다. 그럼 춘분이 뭐냐 물으시는 분들이 계실것 같은데 천문학적 관점에서보면 태양이 적도의 남쪽에서 북쪽을 통과하는 때를 춘분이라고 하며 이 지점을 춘분점이라고 합니다. 
춘분은 봄보리를 갈기 시작하는 때이기도 하며 농사일을 하기 적합한 시기라고 합니다.
 
 
춘분때는 태양이 적도 위를 똑바로 비추는 시기이기 때문에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낮의 길이가 조금 길다고 합니다.  보통 춘분때의 날씨는 오늘처럼 꽃샘추위 때문에  춥다고 합니다. 춘분때에 강력한 꽃샘추위가 있기에 그에 관련된 속담도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춘분춘분
춘분춘분
 
 
그럼 춘분의 풍습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이번에 알게된 사실인데 춘분때는 옛부터 내려오는 풍습이 있다고 합니다. 
 
 
첫번째로 밭갈기가 있습니다. 
위에도 언급했듯이 춘분은 봄보리를 갈기 시작하는 때라 농사일을 하기 적합한 때입니다.  꽃샘추위때문에 춥긴 하지만 농사일을 하기에는 매우 적합한 시기이기에  농사일을 하거나 집들의 담을 고치기도 했다고 합니다.
 
춘분춘분춘분
 
 
그리고 두번째로는 제사 지내기 풍습이 있다고 합니다.
춘분에 제사 지내는것이 매우 생소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이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이어졌던 풍습의 하나라고 합니다. 과거에는 얼음 자체가 매우 귀했고 지금처럼 전자기기가 없어서 얼음을 보관하는 것 역시 매우 힘든일이었습니다. 그랬기에 얼음을 잘 보관하기 위하여 입춘과 춘분에 제사를 지냈다고 합니다.
 
춘분춘분춘분
 
세번째로는 나이떡먹기가 있습니다.
추석때 송편을 먹듯이 송편과 비슷하게 춘분에는 나이떡을 만들어먹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농사가 시작되는 춘분에 일을할 마을의 머슴들을 모아서 일년 농사가 풍년이 되길 기원하며 떡을 만들어 먹었다고 하는데 이 떡은 '머슴떡'이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네 번째로는 날씨점을 보는 풍습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농사가 주된 수익원이었기에 생긴 풍습이기도 한데 해가 뜰 때 동쪽에 푸른 구름의 기운이 있다면 그 해는 보리농사에 적합한 해이며 보리풍년이 든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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