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협상 결과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협상에도 한때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협상에 극적으로 성공하면 이미 양국에 많은 사상자를 발생시키고 있는 전쟁을 마무리 지을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목차

                                                                       1) 우크라이나 협상 결과

                                                                                                    2) 협상 그 후..

 

 

 

1) 우크라이나 협상 결과

 

하지만 잠시동안에 낙관론이 제기됬던 휴전협상이 원점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지난 3월 30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키이우 등에서 군사 활동을 대폭 줄이겠다고 발표했지만 자신들은 어떤것도 믿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재 러시아가 돈바스 등 우크라이나의 동부 지역으로 군대병력을 재 배치하는 것과 관련하여 자신들은 자신의 영토를 내주지 않겠다며 자신들의 영토 1m을 위해서라도 싸울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러시아 역시도 협상에 커다란 진전이 없었다는 입장을 내놓으며 휴전협상은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러시아측의 협상 단장인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대통령 보좌관 역시도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과 돈바스 지역 독립을 인정하라는 러시아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외무부 대변인은 러시아측과 상반된 입장을 내 놓았지만 결국 영토 문제에서 두 나라가 협상을 통하여 실질적 진전을 보지 못했음을 밝혔다고 합니다.

 

 

  

2) 협상 그 후..

 

 

현재에도 계속 전쟁이 계속되고 있는데 협상당시에는 완화되는듯 보였던 전쟁은 현재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러시아군의 포격은 멈추지 않고 협상 전보다 훨씬 폭격이 거세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를 반드시 함락시키겠다고 목표를 정한 것입니다.

 

그 때문에 우크라이나의 난민들은 버스를 타고 폴란드 각지로 피난을 떠나고 있습니다. 나라를 잃은 난민들이 대피하는 것도 상황이 여의치 않은 것으로 보이며 그 때문에 국경 도시에 피난민 임시대피소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피난민이 있는 곳에 러시아인 자원봉사자들이 우크라이나를 돕기위한 구조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특이한 점이라면 특이한 점입니다. 러시아인 자원봉사자들은 오랜 시간 형제처럼 친밀하게 지냈던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는 것에 매우 분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들은 만약 전쟁 후 러시아로 돌아갈때에는 우크라이나에 봉사를 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자신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 것도 알고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활동을 계속 하고 있다고 합니다.

 

러시아의 국민들 역시도 반대하는 전쟁 대체 누구를 위한 전쟁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