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계곡 남편 살인사건 - 용의자 근황

안녕하세요 오늘은 예전에 그것이 알고 싶다 편에 방송되었던 가평 계곡 익사 사건과 공범들의 근황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방영 당시 전 국민을 충격에 몰아넣었던 레전드 편중 하나로 기억되기도 합니다.  대체 무슨 사건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가평계곡 익사 사건은 무엇인가?

2) 가해자들 근황

3) 이은해는 누구인가?

 

 

 

 1) 가평계곡 익사 사건은 무엇인가?

 

처음 사건은 대기업연구원인 남편이 가평 계곡에서 다이빙을 하다가 사망한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처음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이 남편이 계곡에서 익사한 것으로 판단하여 수사를 종결했었습니다. 하지만 수사 종결로 묻힐 수도 있던 사건은 가해자인 아내 이은해가 그것이 알고 싶다에 스스로 제보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럼 이은해는 대체 왜 그것이 알고 싶다에 제보를 했던 것일까요?

 

 이은해는 남편이 죽기전에 미리 들어놓았던 사망보험금 8억을 남편이 사망하고 난 후 법적 아내인 자신이 수령하려 했으나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해 주지 않자 불만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화가 난 이은해는 인터넷 커뮤니티 여기저기에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다며 불만을 토로했고 급기야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사망보험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분들의 제보를 받는다는 이야기를 듣자 자신들의 이야기를 그것이 알고 싶다에 제보했습니다.

 

하지만 이 때부터 사건은 이은해의 의도와는 다르게 흘러가게 됩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이 사건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하면서 남편이 사망한 것으로 종결되었던 사건의 의문점이 다시 제기되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특히 아내 이은해와 내연남 조현수의 수상한 행적들이 고스란히 방송을 타면서 한때 묻혔던 사건은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대기업 연구원이었던 남편은 연봉이 6천만원 정도였는데도 불구하고 사망하기 직전에 경제난으로 인하여 회사 동료에게 3천 원을 꾸면서 까지 라면과 생수를 사 먹을 정도의 생활고에 시달렸다는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결혼 전에 모아두었던 돈이 없어졌고 남편은 사망한 후에도 1억 3500만 원의 빚을 지게 된 사연 역시도 밝혀지면서 시청자들은 분노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분노는 국민청원으로 이어져 가평 계곡 익사 사건의 진실을 밝혀달라며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이은해 역시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느낀건지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을 가처분 신청을 했는데 그로 인하여 의혹은 점점 커져만 갔습니다. 수많은 의혹을 낳았던 이 사건은 결국 다시 재 수사에 들어갔고 재 수사 결과 엄청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수사 결과 남편이 사망하기 전에 이미 두 차례나 남편을 살해 시도 했던 정황이 밝혀진 것입니다.

2019년 2월 강원 양양군에서 남편에게 복어 정소와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여서 살해하려고 했으나 독성이 치사량에 미달해 살인 미수에 그쳤습니다. 또한 그 후 5월에도 경기 용인시 낚시터에서 남편을 물에 빠뜨려서 익사시키려고 했으나 남편의 지인이 발견하여 남편을 구조했고 이 사건 역시 살인미수에 그치게 되었습니다.

 

결국 남편의 익사사고로 포장하여 사망보험금을 수령하려고 했던 두 사람의 범행이 만천하에 공개되었습니다.그리고 피해자의 아내인 이은해와 예전에 연인사이였던 두 남자 역시 의문의 사고를 당해 사망한 전적까지 나오게 되면서 감추어두었던 범행이 드러나게 됩니다.

 

 

 

 

2) 가해자들 근황

 

 

 

그리고 어제 가해자들의 신상이 공개되며 공개수배가 내려졌습니다. 지난 12월 살인과 보험사기 방지 특별법 위반 미수 혐의로 인하여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으로 불구속 송치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다음날 이어질 2차 조사를 앞둔 상태로 도주했고 현재는 3개월째 종적을 감추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에 피의자들이 도주한 뒤 소재 파악을 위하여 계속 수사를 해왔지만 검거하지 못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3) 이은해는 누구인가?

 

 

피해자의 아내 이은해의 신상이 공개되자 사람들은 경악을 감추지 못하지 못했습니다. 그녀는 바로 오래전에 TV에 출연자로 출연한적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오래전 MBC의 간판 예능이었던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신동엽의 러브하우스'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 있던 일반인이었습니다. 부모님 둘 다 장애를 가지고 있었지만 딸이 꿋꿋하게 부모님을 돌보며 살아가는 모습에 사람들은 그 당시 이은해를 칭찬하기도 했습니다.

 

방송당시 이은해는 달라진 집을 보면서 자신도  지금 도움을 받은 만큼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와주겠다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는데 오랜 시간이 지난 후 그녀는 살인자가 되어있었습니다. 방송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후원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던 이은해에게 성장 과정 동안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오래전 방송에 나오던 씩씩했던 꼬마가 살인자로 둔갑한 모습에 대중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