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파타야 살인 사건 (이은해 전 남친 사망)

안녕하세요 몇 년 전에 방송에서 다루어진 적 있던  그것이 알고 싶다 가평 계곡 익사 사건의 용의자 조현수와 이은해가 도주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에 그것이 알고싶다는 어제 4/2일 특별 편성까지 하며 용의자들의 행방에 대해 제보를 받는다고 했습니다.

 

방송이 끝나고 난 후 그들을 모텔촌에서 봤다는 제보도 여러 차례 들어오고 있는 상태라 용의자들의 검거 여부에 대한  궁금증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실 이번 사건의 용의자 이은해의 전 남친들은 의문사를 당하기도 했는데 그중 하나인 태국 파타야 익사 사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목차

1) 태국 파타야 익사사건

2) 계곡 사건의 이은해의 살인 시도

3) 용의자 검거 시 처벌 형량은?

 

 

 1) 태국 파타야 익사 사건

 

 

2014년 7월 14일 군대 입소를 기다리던 A 씨는 그 당시 동거를 하던 이은해의 제안으로 태국 파타야 산호섬 (꼬란섬)으로 입대 여행 겸 신혼여행을 가게 됩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휴양지인 파타야는 수상레저도 유명한 곳입니다. 

여행경비는 전액 이은해가 부담하기로 했으며 A 씨와 이은해는 파타야 산호섬에서 스노클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하지만 얕은 바다에서 구명조끼를 입고 스노클링을 하던 A 씨는 무슨 일 때문인지 사망을 하게 됩니다.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고 바다의 수심도 얕은 곳이었는데 갑자기 사망자가 나온 것이 매우 의문스러운 일이었습니다. 현지 경찰이 수사에 돌입했으나 타살 혐의점은 찾지 못했고 사건은 단순 사고사로 종결됩니다.  (참고로 외국은 이런 사고가 났을 때 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후 혼자 귀국한 이은해는 지인들에게 A 씨가 술에 취한 채 밤에 바다에 들어가서 사망했다고 증언했고 스노쿨링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여행을 떠날 때 들어놓았던 여행자 보험금을 이은해가 수령했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사실 확인은 어려운 상태입니다. 

 

현재 이은해가 살인 용의자로 쫓기고 있으니 무조건 이은해가 A 씨를 사망하게 만들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대부분이지만 그 당시의 지인들은  갑작스럽게 A씨를 사고로 잃은 이은해를 불쌍하게 여겼다고 합니다.

 

두 사람이 만남을 갖게 된 계기는 인천 주안의 호스트바에서 일하던 A 씨와 당시 보도방에서 일하던 이은해가 손님으로 자주 호스트바에 들락거리다가 사귀게 됐다고 합니다.

 

여기까지가 인터넷에 퍼진 파타야 익사 사건에 대한 내용입니다. 참고로 그것이 알고 싶다 팀에서 이은해를 취재하다가 이 사건에 대해서도 취재를 했는데 그 사건은 1301회에서 공개하는 것으로 이미 예고편이 방영된 바 있습니다.

 

 

 

2) 계곡 사건의 이은해의 살인 시도

 

이은해의 또 다른 남자 친구도 교통사고로 사망한 전적이 있고  파타야 익사 사건 역시도 의문사로 종결되자 이에 자신감을 얻은 이은해는 남편까지 살해하려는 시도를 여러 차례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경찰 조사에서 밝혀진 내용이며 복어독을 이용해 남편 윤 씨를 살해하려고 한 것도 모자라 낚시터에서도 남편을 살해하려고 했습니다. 

 

이는 공범 조현수의 전 연인 B 씨로 인해 공개된 바 있으며  B 씨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2019년 5월 갑자기 당시 남자 친구였던 조현수가 이은해와 남편 윤 씨와 함께 경기 용인시 낚시터에 방문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B 씨는 그날 밤 다소 이해가지 않는 일을 목격했다고 합니다. 

 

 

밖에서 갑자기 쿵쾅쿵쾅 하더니만 갑자기 풍덩 소리가 나서 놀랐는데 누가 들어도 사람이 빠지는 소리가 났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소리가 들리자마자 이은해가 B 씨가 있는 방안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걱정이 됬던 B씨는 이은해에게 무슨일이 있냐면서 물었더니 별일없다며 누워서 자라고 했다고 합니다.

 

B 씨가 밖에 나가려고 하자 이은해가 나가지 말라고 막아섰는데 뿌리치고 나가보자 물속에 윤씨와 조현수가 같이 빠져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때  B씨가 목격한 바로는 윤 씨는 괴성을 지르고 있었으며 조현수는 뒤에서 윤 씨의 어깨를 잡고 멍한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물밖으로 나온 남편 윤 씨는 이은해에게 네가 날 밀었다면서 이은해를 추궁했으나 이은해는 자신이 민 게 아니라면서 오히려 불같이 화를 냈는데 결국 이날의 사건은 다행히도 살인미수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이 사건은 이은해가 남편 윤 씨를 대상으로 벌였던 살인 정황으로 경찰 조사에서도 밝혀진 사건이라고 합니다.

 

 

 

 

3) 용의자 검거 시 처벌 형량은?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의 형량을  적게는 20년, 많게는 무기징역까지 내다봤다고 합니다.  이유인즉슨 피해자를 사망하기 위해 오랫동안 치밀하게 준비한 흔적이 보였고 살인에 성공하기 전 살인미수 사건 역시도 경찰 조사에서 발견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보통 공개수배는 범인이라는 확신이 90% 들었을 때 공개수배를 진행하게 됩니다.  만에 하나 용의자가 무죄일 수도 있기 때문인데 그런 이유로 함부로 공개수배를 진행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니 사건의 범인은 용의자인 이은해와 조현수일 가능성이 90%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