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에서 인천까지 제주항공 탑승 리얼후기 (2)편을 써보고자 한다. 한국보다 2시간 늦은 베트남 시간으로 새벽2시 비행기를 타기위해 11시쯤 호텔에서 출발했다. 그리고 갈때는 기내식이 없었기 때문에 공항에서 약간의 허기를 채운후, 비행기에 올랐다. 인천으로 돌아올때는 특별히 30,000원을 더 추가하여 맨 앞자리 좌석과, 비상구쪽 좌석을 미리 예약했다. 과연 +30,000원의 힘은 대단했다. 우선 일단 앞의 공간이 넓어서 다리 뻗는것이 쉽다. 베트남으로 올때 앉았던 밑의 사진 좌석과 비교해 봤을때, 앞공간 자체가 상당히 넓은것을 확인할 수 있다. 덕분에 인천으로 돌아갈때는 아주 편히 비행할 수 있었다. 여러분 장거리에는 꼭 앞자리 좌석과 비상구 좌석을 예약하세요~ 인천으로 돌아올때는 자리가 넓어서 그런..
3박 5일동안 호치민을 다녀왔다 회사에서 업무차 가는거라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인천공항에 들어서자 설레였던건 사실이다. 한번도 타보지 않았던 '제주항공'을 타고 간다고 했을때, 네이버와 다음검색을 통해 제주항공 탑승후기를 찾아보았다. 대체로 '저가항공 치고는 괜찮았다'는 평이 주였다. 그리고 자리도 생각보다 좁지 않다는 평이 있어서 그래도 비행을 하는동안은 편히 가겠구나 하는 생각을 어느정도는 하고 밤 비행길에 올랐다. 일단 제주항공 밤비행기 7C4703편 저녁 9시20분비행기였으나, 많이 지연되어 10시에 출발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비도 엄청 많이 와서 비행기 공포증 있는 나로서는 괜한 한숨과 불안감이 엄습해왔다. 일단 비행기 내부는 좁은편...그래도 이스타항공보다는 넓은편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