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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에서 인천까지 제주항공 탑승 리얼후기 (2)편을 써보고자 한다.

 

한국보다 2시간 늦은 베트남 시간으로 새벽2시 비행기를 타기위해 11시쯤 호텔에서 출발했다.

그리고 갈때는 기내식이 없었기 때문에 공항에서 약간의 허기를 채운후, 비행기에 올랐다.

 

 

 

<<호치민-인천 비행기 티켓>>

 

 

인천으로 돌아올때는 특별히 30,000원을 더 추가하여 맨 앞자리 좌석과, 비상구쪽 좌석을 미리 예약했다.

과연 +30,000원의 힘은 대단했다.

 

 

 

 

 

 

 

우선 일단 앞의 공간이 넓어서 다리 뻗는것이 쉽다.

베트남으로 올때 앉았던 밑의 사진 좌석과 비교해 봤을때, 앞공간 자체가 상당히 넓은것을 확인할 수 있다.

덕분에 인천으로 돌아갈때는 아주 편히 비행할 수 있었다.

 

 

여러분 장거리에는 꼭 앞자리 좌석과 비상구 좌석을 예약하세요~

 

 

 

 

 

인천으로 돌아올때는 자리가 넓어서 그런건지 비행기가 흔들렸는데도 잠이 쉽게 들었다.

3시간쯤 자다가 목이 너무 건조해서 잠에서 깼는데,

나는 나만 목마름과 건조함을 호소한줄 알았으나, 다수의 승객들이 건조함을 호소했다.

 

 

 

비행기 안에 상당히 건조해서

승무원분들에게 물을 주문하여 두번정도 마셨던것 같다.

일행들중 마스크를 착용한채 잠이 들었던 인원들을 제외하고는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2~3일까지도 목이 많이 건조하다는 의견을 듣게되었다.

 

 

 

장시간 작은 비행기로 비행시 마스크를 꼭 가져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작은비행기 탑승시 필수 준비물 : 마스크

 

 

 

오며 가며 총 항공운임및 부가서비스에 들어간 돈은 약 350,000원정도였다.

목마름+다리아픔+자리좁음을 감내한 대가였다.

 

 

그래도 장시간 여행에는 저가항공비행은 좀 많이 힘든 느낌이었다.

왜냐면 베트남 다녀온지 몇일이 지났는데도 목이 아직도 너무 건조해서 따가운 상태다.

그리고 돌아오는 비행기 안이 많이 추워서 특히 비상구 쪽에 앉은 인원들은 모두 감기에 걸렸다.

담요도 필요하면 따로 구매해야 하니, 더운나라에서 추운나라로 돌아올때에는 패딩하나정도는 기내에 챙기는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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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여행꿀팁+

 

단기간 여행하시는분들께 추천!

 

VIETNAMMOBILE USIM

 

우리일행은 3박 5일동안 출장및 워크샵 계획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따로 로밍을 하지 않고

한국에서 미리 7일짜리 USIM을 구입해 갔다.

 

 

사용방법은 핸드폰에 있는 USIM을 갈아끼우기만 하면된다.

3박5일동안 3G로 인터넷을 써야한다는 단점은 있었지만, 그래도 큰 불편함은 없어서 나름 만족했다.

 

 

 

 

 

 

 

 

 

뒷면에는 USIM 착용시 베트남에서 쓸수 있는 내 고유전화번호가 부여된다.

저 위에 빨간 표시된 번호들이 베트남 내에서의 내 전화번호였다.

 

 

일행중 한사람이 현지에서 핸드폰을 분실했었는데,

유심카드에 적힌 본인고유번호로 전화해서 분실한 핸드폰을 찾았다는점!

 

 

단기간 여행에는 7일짜리 USIM이 유용한것 같아 추천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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