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여행] 살아생전에 한번쯤은 꼭 가봐야 할 우리땅 독도에 다녀오다!

 

 

 

독도는 우리땅!

한국인이라면 살아생전에는 꼭 한번쯤은 가봐야 할것 같은 우리나라의 영토 독도를

2016년 여름에 다녀왔다.

 

 

 

독도로 바로 가는 배는 없고,

포항에서 울릉도를 거쳐 울릉도에서 독도행배로 갈아타야만 한다.

 

 

 

우리는 울릉도 '저동항'에서 독도로 가는 여객선을 타고 독도여행을 시작했는데,

독도는 모두가 아시다시피, 아무때나 갈수 있는 곳이 아니다.

기상상황이 좋지 못한날은 입도 자체가 불가능하다.

 

 

 

 

1년에 평균 60일~70일정도만 입도할 수 있다는 독도를 가기위해서는

미리 기상상황을 체크해야만 한다.

 

 

 

마침 우리가 여행하던 날은 날씨가 무척좋아서 여행하는 내내 기분이 매우 좋았다.

독도가 우리를 반겨주는 기분이었다

 

 

 

 

 

그리고 약 2시간가량 배를 타야하니 배멀미에 대비하여

미리 멀미약을 꼭 복용해야만 한다.

 

곳곳에서 멀미로 고통받던 분들이 여객선안에서 봉지를 부여잡고 오바이트를 하고 있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ㅠㅠ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독도 도착!!!!

 

 

 

 

 

티비에서 보던 곳을 실제로 보게되자 정말 감회가 새로웠다.

독도에 같이 간 일행중에는 울릉도 여행을 여러번 했지만 독도에 와본적은 처음이라고 한 분도 계셨다.

독도에 진작부터 오고싶었지만 기상상황이 좋지 못해서 매번 입도에 실패했다고 한다.

 

 

그러고 보면 처음해보는 울릉도 여행에서 독도 입도까지 성공한 우리는

정말 행운아란 생각이 들었다.

 

 

 

 

 

티비에서 보면 저 위에 보이는 계단으로도 올라가면서 독도 관람을 하길래, 

우리도 올라가 보고 싶은 마음이 매우 컸으나,  일반인 관광객은 사실상 저곳에 올라가는 것이 불가능하다.

 

일반인 관광객이 머물수 있는 곳은 독도내의 선착장 밖에 없고,

그나마 선착장에서 머물수 있는 시간은 30분이 전부이다.

 

 

결국,

선착장에서 짧은시간에 많은 사진과 추억을 남겨야만 했다.

 

 

 

 

 

일단 이곳!

대한민국 동쪽땅끝 표지석에는 사람들이 매우 많이 몰린다.

 

 

여객선에 탑승한 많은 인원들이 이곳에서 사진을 찍기위해 붐비므로

매우 빨리 신속하게 자리를 선점해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그 후,  사진 기사님께 부탁하여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기념사진을 찍었다.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독도에서 태극기를 들고 사진을 찍으니

평소에는 없었던 애국심도 솟구치는 기분이었다.

 

 

그렇게 짧은 30분의 독도여행을 마치고, 2시간 가량을 배를 타고 울릉도로 돌아가야만 했다.

오며가며 4시간을 투자하여 30분 선착장에서의 독도여행을 해야만 했지만,

그래도 나름 느낀바가 크고 보람있는 여행이라고 생각했다.

독도에 다녀오고 난 후, 한동안 강한 여운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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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의 배 여행끝에 다시 울릉도 '저동항'으로 돌아왔다.

독도도 좋았지만, 곳곳에 오징어가 널려있는 '저동항'의 풍경도 매우 볼만하다.

태어나서 이렇게 많은 오징어를 한꺼번에 본적은 처음이었다.

 

 

 

 

 

다른 분들의 독도여행기를 보면,

울릉도-->독도

독도--->울릉도까지

왕복 4시간 배를 타야하고, 독도내에서 갈수 있는 곳은 선착장뿐이라

독도여행을 비추하는 분들도 간혹 계신다.

 

 

그러나 내가 가본 독도는 사람들의 발길이 잦은 곳이 아니라 풍경이 매우좋고,

바다색깔 또한 에메랄드빛이었다.

 

지금까지 여러곳을 여행하면서 많은 바다를 보았지만,

울릉도와 독도의 바다만큼 신비스럽고 깨끗한 바다를 보진 못했던것 같다.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한번쯤은 꼭 가봐야할것 같던 독도에 내가 있었다는 것

그것 자체만으로도 매우 감격스러웠다.

 

 

 

그래서 내가 아는 모든분들께는 독도여행을 한번씩은 추천하고 있다.

시간되실때 한번 여행해 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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