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 제주오리엔탈 호텔 방문기.

 

2019년 9월 26~9월 28일까지 2박 3일 오리엔탈 호텔 방문기를 리얼하게 적어보고자 한다.

 

 뜬금없는 비행사진을 하나 투척한다. 

 

제주오리엔탈 호텔 후기 적기전에 뜬금없는 사진 하나를 투척한다.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사진이라 뜬금없이 투척하고 싶었다.

 

 

 

일단 오리엔탈 호텔은 건축된지 오래된 건물이라 겉으로 보기에 매우 낡았다.

그래도 제주도를 다녀온 여행블로거들의 후기가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아서 

내부는 괜찮겠지 하는 희망을 잠시나마 가져보았다.

 

 

일단 침대 사진 

 

어머니랑 둘만 하는 여행이었는데, 일단 침대는 똑같은 사이즈의 큰 침대가 두개가 붙어있었다.

나처럼 잠버릇 안좋은 사람들은 굴러다니면서 자기 딱 좋다.

 

# 침대 위생상태 및 청결도 ===> 5점 만점에 5점

 

 

 

그리고 욕실사진 

 

# 욕실청결도 ===>5점 만점에 5점 

 

욕실은 매우 깨끗했다.  수건에서도 냄새가 나지 않고 적당한 양으로 비치되어있었고, 

무엇보다 변기에는 비대가 설치되어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다만 여러 여행블로거의 후기에서도 볼수 있듯이 

#치약 #칫솔 # 면도기는 유료로 사용을 해야한다.

유료로 사용할 바에는 길건너에 바로 이마트가 있으니 그곳에서 사용해서 쓰는것을 권한다.

 

그밖에 샴푸, 비누, 바디워시등은 사용해도 별다른 요금을 물지 않는다. 

 

 

 

샤워하고 나서 갈아입을수 있게 가운도 준비되어있었으나, 우리는 사용을 하지 않은 관계로 패스.

 

 

 

거울은 일단 침대 앞에 큰 거울이 하나가 있다. 그리고 욕실 앞에 거울이 하나가 더 있어서 

아침에 바쁠때 어머니랑 하나씩 거울을 사용하기 딱 좋았다.

 

 

 

 

그리고 화장대 위에는 토스트기, 물 2병, 그리고 티백몇개가 올려져 있는데 

물은 하루 2병씩 무료로 준다. 단, 화장대 위에 올려져있는 저 분홍색 뚜껑의 물만 먹어야 한다.

냉장고에 들어있는 삼다수를 먹으면 돈을 내야한다...띠로리....

더불어 냉장고에는 카스 캔맥주 2캔, 하이트 캔맥주 2캔이 있었으나, 먹지 않고 내버려두었다.

먹는순간 돈을 내야한다. 음료가 먹고 싶으면 호텔 3층에 내려가서 자판기로 음료를 뽑아먹어도 되고

호텔옆에 바로 이마트랑 GS25가 있으니 그곳에서 사먹어도 된다. 

 

 

 

티비는 유료채널은 따로 돈을 내야한다.

그리고 티비 받침대를 손으로 꺼낼수 있게 되어있어서 꺼내서 화면을 가까이 볼수 있는게 장점이다.

 

 

 

그리고 이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인 SEA VIEW는....

우리방에서는 보이지 않았다. ㅠㅠ

SEA VIEW를 볼수 있는 룸은 모두 만실이 되어있어서 우리는 그냥 CITY VIEW를 볼수 있는 방으로 예약했는데

CITY VIEW는 그다지 볼게 없다.

 

 

아쉬운 마음에 새벽에 일어나서 바로앞에있는 바다 산책길을 산책했다. 

길건너에 바로 산책로가 있어서 바다를 보면서 산책하기에 매우 좋다. 

 

 

오리엔탈 호텔은 조식도 그럭저럭 먹을만했고,

침대랑 욕실도 깨끗해서 사용하기엔 불편함이 전혀없었다.

조식먹을때는 최대한 일찍 가야한다. 7시정도에 내려갔는데 이미 중국사람들로 꽉 차서 앉을 자리가 없었다. 

 

 

단 한가지 불편했던 점이라면

방 조명이 너무 어두웠다.  천장에 노란불이 들어오는 전구 2개, 그리고 스텐드 2개로 밤을 보내야 하는데

너무 어둡다고 항의했으나, 스탠드를 키라는 말만 되돌아왔다.

 

침대옆에 스탠드 하나 

 

 

거울옆에 스탠드 1개 

 

 

거울옆 스탠드는 망가져있는 상태로 불이 들어오지 않아 안내데스크에 문의했으나, 직원이 와서 고쳐주고 간후

얼마 못가 갑자기 또 망가져 버려서 그냥 그 후로는 키지 않았다

 

다른건 전혀 불편함이 없었으나, 룸의 조명이 너무 어두웠다는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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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제주 오리엔탈 후기 방문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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