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성 전현무 결별

방송인 이혜성과 전현무가 결별한 가운데 방송가에는 두 사람을 둘러싸고 온갖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올해 46세인 전현무가 15살이나 어린 이혜성에게 이용을 당했다느니 어쨌느니 하는 이야기가 계속해서 쏟아지고 있습니다. 

 

 

사실 전현무는 KBS아나운서 시절 예능 쪽으로 특히 두각을 보이던 아나운서였지만 아나운서 시절에는 방송에 지각을 하는 등의 실수를 하며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또한  예능프로그램에 나와 아이돌 그룹의 춤을 따라 하며 아나운서로서는 차별화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하지만 그때 당시에는 전현무의 행동이 아나운서의 품위를 떨어뜨린다는 이유로 경위서를 수없이 썼다고 합니다. 

 

예전 해피투게더 에서 아나운서 특집을 방송할 때  아나운서 후배였던 이혜성이 자신이 방송에서 사고를 쳐서 경위서 양식을 찾던 중 전현무가 아나운서 재직 중일 때 썼던 경위서를 찾아냈던 일화가 있었는데 상황별로 경위서가 너무 많아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현무는 KBS를 퇴사하고 난 후, 프리랜서 선언을 하고 난 뒤 여러 방송계를 섭렵하면서 특유의 입담과 재치를 발휘해 아나운서 시절보다 더 높은 인기를 얻으며 승승장구했습니다. 그리고 높아진 인기만큼 많은 방송인들과 스캔들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전현무가 공개연애를 하게 되었는데 그 첫 번째 상대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할 때 만난 우리나라 톱 모델 한혜진이었습니다.

 

 

이미 톱모델로 유명했던 한혜진과 MC로서 승승장구 하던 전현무의 만남이었던 지라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공개연애 후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기류로 사람들이 이별한 것이 아니냐며 추측을 했었는데 그 추측이 맞아떨어져 결국 둘은 이별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현무 이혜성 결별

 

그리고 전현무는 한혜진과 헤어지고 8개월 후 바로 아나운서 후배였던 15살 어린 이혜성과 공개연애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혜성 전에 다른 아나운서와도 스캔들이 나기도 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면서 부인했습니다. 이런 전현무의 가벼운 행보에 점점 전현무는 대중에게 미운털이 박히며 비호감으로 전락했지만 그와는 별개로 그의 인기는 점점 높아졌습니다. 

 

 

 

 

 

KBS의 아나운서였지만 전현무에 비해 인지도가 굉장히 낮았던 이혜성은 전현무의 여자친구라는 사실만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사실 아나운서들 중에서도 타 아나운서들에 비해서 외모나 능력면에서나 매우 평범해 보였던 이혜성은 방송에 출연할 때마다 전현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면서 주목받았고 이로 인해 지금은 인지도가 전현무만큼은 아니지만 열애 사실을 공개하기 전보다는 많이 높아진 상태입니다.

 

 

언론보도를 종합해 보면 전현무는 이혜성을 매우 아꼈다고 하며 짠돌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던 전현무가 이혜성에게 개인카드를 쓰라고 주기까지 하는 등 이혜성에게 많은 애정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이혜성 역시 전현무를 많이 좋아했다고 하며 그래서 올해 두 사람이 결혼하는게 아니냐며 결혼설까지 나돌았지만 결국 결별을 하고 말았습니다.

 

두 사람은 이별전에 이별을 암시하는 글을 개인 SNS에 남겨서 두 사람이 이별한 것이 아니냐 하는 의혹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결별을 한 시점에 전현무를 이용해서 인지도가 상승할 만큼 상승한 이혜성이 전현무를 버린 것이 아니냐고 하는 뒷말이 무성합니다. 그런데 사람이 사귀다가 헤어질 수도 있는 건데 뭘 그렇게 주변에서 남의 연애사에 이미 부여를 하는 것일까요?

참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