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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동 '유진치킨'방문후 시식에 실패하고 난 후, 갑자기 치킨생각이 나기 시작한 주말이었다.
유진치킨의 '홍갈비치킨'을 제조하는것을 직접 봤는데, 치킨색깔이 60계치킨의 '고추치킨'과 비슷했었다.
그래서 갑자기 '고추치킨'을 주문하여 포장해서 먹어보고자 했다.
자타 치킨덕후인 나는 '네네치킨' '교촌치킨'등 많은 치킨들을 한번씩은 다 먹어보았는데, 그중에서 가장 내 취향에 맞는 치킨은 60계치킨의 '고추치킨'인것같다. 많이 먹어도 느끼하지 않으면서, 달달하고, 많이 짜지 않아 아예 안먹어본사람들은 있어도 한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을것 같다는게 내 생각이다.
치킨집 주변에 일이있어서 잠깐 들렀다가 치킨집에서 포장해서 집으로 가져왔는데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인지
길거리엔 사람도 없고, 치킨집은 전화주문은 밀려있는데, 매장에는 사람이 없었다.
고추치킨 - 17,900원이다.
크리스피치킨, 간지치킨도 먹어봤는데 내 입맛에 맞는건 역시나 '고추치킨'이었다.
집으로 가져와서 치킨을 풀어보았다. 집으로 가져오는동안 조금 식기는 했는데 그래도 맛있는건 똑같다;;;
먹다가 닭다리 하나를 들어서 사진을 한컷 찍어보았다.
고추치킨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이 60계 마요네즈를 찍어먹으면 더 맛있다. 60계 마요네즈와 일반 마요네즈를 둘다 치킨에 찍어먹어보았는데, 일반 마요네즈는 치킨에 찍어먹어보았을때 60계 마요네즈같은 오묘한 맛이 안난다는게 함정이다.
60계 마요네즈에 찍어 치킨을 한입 먹어보았다. 맛이 정말 환상적이다. 이 맛에 60계 치킨을 자주먹는다.
60계 치킨 고추치킨 총평 : 맵지 않고, 달지 않으며, 많이 짜지 않아 보통사람들의 입맛에 매우 적합하다.
다른치킨도 마찬가지겠지만 먹고나면 배도 든든해서 17,900원이라는 가격도 가성비대비 괜찮은것 같다.
왜 인기메뉴가 됬는지 알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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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 D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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