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내내 건조함으로 얼굴이 쭉쭉 땡기거나 찢어질거같은 고통을 한번이라도 느껴보신 분들께 추천하는 악건성전용 수분템들 추천! 필자의 피부는 20대중반까지는 복합성 피부였는데, 그 무렵 피부에 맞지 않는 잘못된 화장품을 사용한 결과, 30대 초반부터는 급격하게 얼굴이 건조해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턱부분이나 볼부분이 조금씩 당기기 시작하더니 어느날부턴가 일상생활속에서도 지장을 받을 정도로 얼굴전체가 급격하게 땡기는 느낌을 받았다. 얼굴이 뱀살처럼 갈라지고 정말 쭉쭉 옆에서 잡아당기듯이 찢어질거같은 느낌;; 그래서 그동안 써왔던 기초화장품들과 파운데이션및 쿠션등을 인터넷이나 SNS에서 이미유명세를 떨친 촉촉한 제품들로 바꾸어보았으나, 일부는 필자와 맞지 않아 화장대속 유물로 간직하고있다.ㅠ 지금부터 필자가 ..
대학졸업후 직장생활을 한지 벌써 꽤 많은 시간이 흘렀다. 언제나 25살 신입사원일줄 알았는데, 이제 시간이 많이 흘러 나도 옛날 사람이 되어간다. 25살 처음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했을때는, 열심히 일해서 세상을 다 가질 수 있을줄 알았다. 차곡차곡 돈도모으고, 열심히 일을 하다 보면 그래도 많이 배워 나름 삶의 자양분이 되겠지 이런 생각으로 무조건 기계처럼 열심히 일을 했다. 뜬금없지만 그당시의 나는 정말 '나는 윤호윤호다'를 외칠정도로 정말 열심히 일했다. 노력은 배신을 하지 않는다고 했던가? 하지만 요령없이 그냥 열심히만 했던 일은, 나에게 배신감을 더러 안겨주기도 했다. 열심히만 하면 뭐든 될줄 알았는데, 사회생활은 열심히만 하면 안되는일이 투성이었다. 정말 드라마틱한 사내암투도 신경써야했고, 남들이..
독도는 우리땅! 한국인이라면 살아생전에는 꼭 한번쯤은 가봐야 할것 같은 우리나라의 영토 독도를 2016년 여름에 다녀왔다. 독도로 바로 가는 배는 없고, 포항에서 울릉도를 거쳐 울릉도에서 독도행배로 갈아타야만 한다. 우리는 울릉도 '저동항'에서 독도로 가는 여객선을 타고 독도여행을 시작했는데, 독도는 모두가 아시다시피, 아무때나 갈수 있는 곳이 아니다. 기상상황이 좋지 못한날은 입도 자체가 불가능하다. 1년에 평균 60일~70일정도만 입도할 수 있다는 독도를 가기위해서는 미리 기상상황을 체크해야만 한다. 마침 우리가 여행하던 날은 날씨가 무척좋아서 여행하는 내내 기분이 매우 좋았다. 독도가 우리를 반겨주는 기분이었다 그리고 약 2시간가량 배를 타야하니 배멀미에 대비하여 미리 멀미약을 꼭 복용해야만 한다...
나는 평생 다이어트를 해왔다. 어릴때부터 유난히 식탐이 많았고, 먹으면 먹는대로 살이 찌는 체질이라, 중학교 1학년이 되던 해부터 성인이되어 지금에 이르게 까지 평생 다이어트는 나의 숙제였다. 25살이 되던무렵, 뚱뚱하다고 약간의 인신공격을 해오던 주변의 남자사람들의 말에 충격을 받고, 그당시 약 63kg정도 나가던 몸무게를 약 한달반만에 55킬로로 만들었다. 다이어트방법은, 다른것 없이 '음식물을 오래씹어먹기'가 전부였다. 그당시 tv 건강프로그램에서 이 다이어트방법을 소개한적이 있었는데 밥 한숟가락당 30번씩 씹어먹으면 소화에도 도움이되고, 건강에도 좋다길래 시작해보았다. 처음에는 30번씩 씹어먹으면서 시작했으나, 점점 살이 빠지는것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자, 씹는횟수를 50번으로 늘렸다. 그렇게 한달..
김기덕 감독과 그의 페르소나 배우 조재현에 대한 이야기가 한때 세간을 뜨겁게 달구었다. 그들이 저지른 성폭행과 성추행이 미투운동과 함께 수면위로 드러나게 되었고, 소위 해외영화제에서 초청도 받고 상도받는 잘나가는 감독이었던 '김기덕'과 연기잘하는 배우였던 '조재현'은 그들의 인생에서 씻을수 없는 오점을 남기게 되었다. 필자가 김기덕 감독을 처음 알게 된것은 그가만든 2002년작인 '나쁜남자'라는 영화를 보고 난 후였다. 당시, 파격적인 소재로 제작된 영화는 매스컴에 심심치 않게 보도되었고, 당시 갓 성인이 되었던 그때, 호기심으로 인해 그 영화를 관람하게되었다. 그렇게 영화를 관람하고 난 후, 한동안 후유증에 시달려야만 했다. '자신이 사랑한 여자를 사창가에 팔아먹는 이야기' 보시다시피, 나쁜 남자의 평..
수술없이 성대폴립을 치료한 7개월간의 투병후기 (2) =========================================================================== [[2018년 7월~2018년 8월]] 유난히 더웠던 7월과 8월. 역대급 무더위를 뚫고 매달 병원을 방문하기도 너무 힘들었다. 6월에 무상으로 대여한 Nebulizer기계 사용을 7월과 8월에도 계속했다. 빨리 낫고 싶은 욕심에 하루에 아침과 저녁 두번을 꼬박꼬박 사용했다. 간혹가다가 하루정도 기계 사용을 하지 않은 적이 있었는데, 치료를 빼먹은 날은 목소리가 현저하게 잠겨서 나오지 않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YitgUUthsU8 치료도중에도 목이 건조하거나 그런 날들이 많았다..